죽여주는 복수선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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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이정율

이석현 국회의원의[1] 아들이자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이다. 직위는 경위. 한기태가 일하고 있는 심부름 센터에 찾아가면서 등장한다. 과거 한기태가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 달라고 남겨놨던 쪽지를 보고 찾아온 모양. 오자마자 한기태의 머리를 깨고(...) 의자에 묶어둔 뒤 자신의 손가락 하나를 가져간 명원철을 찾아달라며 의뢰한다. 너무 거친데요...? 참고로 이때 당시 명원철에게 자신의 위치 정보를 판 사람을 한기태로 의심하고 있다.

에이앤에프 파이낸셜 대표. 제3 금융권의 큰 손이자 조직폭력계의 거물이다. 주로 뒤에서 지시를 내릴 뿐 본인이 직접 나서서 움직이는 경우가 없다. 하지만 5년 전 자신의 청탁을 거절하고 '사금융 이자제한법'을 발의한 이석현 국회의원의 아들 이정율을 납치하고 손가락을 절단하는 사건을 벌인 인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.

한기태가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고 있었을 당시 선배. 이 사람이 명원철에게 정보를 넘겨준 사람이다. 명원철이 사고 치려는 그때 속보로 기사를 빵 띄울 생각에 가득 차 있었으며 한기태는 이 모습을 보고 질색한다. 자신을 보고 질색하는 한기태에게 너무 옳은 말만 하지 말고 가끔은 속는 척 눈 감을 줄 알아야 한다며 성공은 뒷공장 해가며 야금야금 가져가는 것이라는 소리를 했었다.

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 반장. 명원철 일당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이빨을 득득 갈고있는 사람.

명원철의 오른팔. 이 사람의 명의로 '한신제약'이라는 제약 회사가 설립되어 있다. 참고로 이 한신제약을 통해 마약을 유통하고 있다.

서울지방경찰청장.

마약수사 1팀 반장.

외전에서 나오는 인물로 직업은 배우다.